푸꾸욱 내돈내산 자유여행으로 다녀와 0.5박 머물렀던 비다로카 리조트에 대해 궁금해하는 분들 위해 솔직히 경험한 것 모두 적어보았습니다.
푸꾸욱
푸꾸욱 여행에 있어 도착시간이 주로 새벽인 비행 편을 많이 이용해 모닝투어와 0.5박을 알아보는 분들이 많은데 이중 가족여행에 적합한 0.5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비다로카 룸 컨디션
비다로카 리조트는 공항에서 약 4.5킬로 정도의 거리로 푸꾸욱 중부에 위치해 있어 0.5박으로 인기가 많습니다.
비다로카의 룸컨디션은 다양해 2인의 경우 선택권이 많지만 2인 이상의 경우는 패밀리룸을 선택해야 합니다.
- 패밀리룸의 경우 2인실 2개 사이 중문이 있어 연결된 구조로 화장실 2개, 침대 각방에 2개씩 총 4개 이용가능합니다.
- 3성급의 호텔로 청결은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이불을 들어 올리자 침대에서 머리카락이 발견됐습니다.
- 그렇지만 냄새나, 오염은 없었으니 이 정도는 이해하고 넘어갈만했지만 침대 스프링은 정말 최악이었으니 침대 앉을 때마다 소리가 났을 뿐만 아니라 스피링의 튕김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정말 오래된 침대 느낌이었습니다.
- 그렇지만, 이 모든 것이 용서되는. 비다로카에는 특별함이 있으니 실망하지 않고 좀 더 읽어보시기 바랍니다. 저도 이 부분 때문에 수많은 고민을 하고 선택한 곳이었으니 말입니다.
- 에어컨은 시원하게 잘 나왔고, 창문은 있지만 열고 싶지 않았고, 대신 방에 있는 큰 문을 열고 나가면 바다가 보이는 넓은 테라스에 테이블과 재떨이가 놓여있어 흡연자에게는 특히 좋을 듯싶습니다.
비다로카 조식
비다로카 조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비다로카는 룸은 모두 조식이 포함돼 있는 가격이고 체크인할 때 레스토랑에 제출할 수 있도록 예약한 인원에 맞게 날짜가 적힌 입장권을 줍니다.
- 그럼 아침에 바다 앞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가서 조식을 먹으면 되는데 야외테이블, 테라스 테이블로 나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자리를 선택하고 뷔페를 이용하면 됩니다.
- 뷔페는 단출했지만 있을 거 다 있고, 오늘렛을 직접 만들어 주시는 분이 상주해 있어 계란프라이나 오믈렛등 원하는 계란요리를 그림이 그려진 메뉴에서 번호를 선택하고 말씀하시면 바로 조리해 주십니다.
- 일찍 가서 그런지 붐비는 거 전혀 없고 정말 여유로운 식사를 했고, 맛은 특별히 맛있진 않았지만 레스토랑 분위기가 좋아 무난하게 기분 좋은 조식을 할 수 있었고 조식은 매일 변경된다고 하니 0.5박이 아니더라도 좋을 듯싶습니다.
- 생과일주스, 과일, 빵, 볶음밥, 딤섬, 베이컨, 소시지, 스파게티, 치킨, 수프, 국물 등 구색은 다 갖추어져 있어 이 정도면 가격대비 정말 괜찮다는 의견입니다.
비다로카 기타 서비스
비다로카의 기타 서비스로 리셉션이나 청결도 등 여러 가지 사항에 대해 전반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.
먼저 리셉션은 24시간 운영으로 새벽에 도착해도 언제든 체크인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.
- 영어가 가능한 직원이 상주중이라 소통은 문제없고, 체크인하는 고객이 많은 경우 새벽에는 직원이 한 명이라 한 팀을 체크인하고 방을 안내해 주고 와야 다음팀의 순서가 돌아오니 참고 바랍니다.
- 체크아웃하고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잠시 소파에 앉아있으면 시원한 음료도 가져다주시고, 택시가 도착하면 캐리어도 직접 운반해 주고 끝까지 서서 인사해 주어 서비스에 대한 인상은 좋았습니다.
- 캐리어를 리셉션에 맡길 수도 있으니 잠시 마트를 다녀오거나 식사, 마사지를 다녀오는 등 주변을 여유 있게 구경하고 올 수도 있습니다.
- 수영장은 사이즈가 너무 작고(목욕탕 탕사이즈 정도), 물이 깨끗해 보이지 않아 수영하고 싶은 생각은 안 들었고 저와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있는 내내 수영하는 사람을 본 적은 없습니다.
비다로카 내돈내산 0.5박 총평
지금까지 푸꾸옥 비다로카 내돈내산 0.5박 한 모든 정보를 공유해 보았는데 그럼 총평을 해보겠습니다.
사실 두 곳을 두고 고민하던 중 한 곳의 예약이 마감된 바람에 비다로카를 갈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가 있습니다.
- 다시 한번 푸꾸옥을 가게 된다면 일단 앞서 가보지 못했던 곳을 가보고 난 뒤에 비다로카를 다시 한번 갈 의향이 있습니다.
- 위치가 너무 좋았고, 조식 레스토랑 분위기, 무엇보다 바다가 바로 코앞이라 주변 환경을 생각하면 정말 이 가격에 훌륭하단 생각입니다.
- 비다로카에서 가볍게 걸어 킹콩마트를 갈 수 있고, 그 옆에서 환전도 할 수 있는데 가격이 제일 좋고, 걸어서 유명 맛집인 메이키친도 갈 수 있고, 주변에 로컬마사지부터 간단한 음료, 현지식당까지 모두 이용이 가능하단 장점 때문입니다.
- 첫째 날과 마지막날 0.5박 일정으로 추천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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